방금 김정미 오수정 선수 경기 중계를 보는데

오랫만에 복귀하신 김용철 해설위원님 해설도

참 반가웠고

무엇보다 3쿠션당구를 잘 알지 못하는 분의

아나운싱이 무엇인가 보여주는 맑은 목소리가 좋았습니다

해설이 아닌 아나운서는 3쿠션 당구를 잘 몰라도 할 수 있다는 것을

처음으로 보여 주는 케이스 같네요.

그동안 몰라도 너무 모르면서 눈치로 툭툭 아는 척 멘트 던지는

그렇죠 아나운서랑 장 모 여자 아나운서는

좀 보고 참고 좀 했으면 합니다.

모르면 모르는 범위 내에서 깔끔한 아나운싱을 해서

시청자가 경기에 집중할 수 있게 해야죠

적성에 맞지도 않으면서 꾸역꾸역 자리만 차지하고 아는척 하면

피해는 시청자들에게만 갑니다